국내 1위 음식 배달 플랫폼인 배민에서 업체가 내는 중개 수수료를 오는 2024년 8월 9일부터 6.8%에서 9.8%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
배민 가격 인상
소비자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가 아니라 입점해 있는 업체에 부과하는 중개 수수료가 오른 것인데요. 주요 변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중개 수수료: 6.8% ➡️9.8%
- 배달비: 100~900원 인하(지역별 상이)
-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: 3.4%(25년도 3월까지 신규 입점 업체 대상)
인상 이유
이번 인상 이유를 경쟁 업체들의 무료 배달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얘기 했지만, 실상은 다릅니다. 모회사인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현재 거액의 벌금을 낼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수료를 올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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